경찰은 지난 14일 철산동소재 오피스텔 3개소를 임차해 일명 ‘오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최모(25) 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초순부터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차한 뒤 여성 종업원을 고용, 이곳을 찾는 불특정 남자 손님들에게 현금 12만원을 받고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해 하루 40~50만원의 불법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씨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철산역 광명’이라는 상호로 업소를 홍보해 이를 보고 사전 예약된 손님들만 입장시키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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