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신·변종 ‘오피스텔 성매매’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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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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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가 신·변종 오피스텔 성매매를 단속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철산동소재 오피스텔 3개소를 임차해 일명 ‘오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최모(25) 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초순부터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차한 뒤 여성 종업원을 고용, 이곳을 찾는 불특정 남자 손님들에게 현금 12만원을 받고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해 하루 40~50만원의 불법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씨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철산역 광명’이라는 상호로 업소를 홍보해 이를 보고 사전 예약된 손님들만 입장시키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신·변종 퇴폐업소를 강력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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