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Paradise’의 타이틀곡 ‘천국(Paradise)’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판타지한 구성과 더불어 앤화이트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가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각종 동영상 커뮤니티 등에는 “다른 걸 그룹들과는 확실히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듯” “보면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음악과 영상”, “청량감이란 이런 것! 사이다 같은 상큼하고 시원한 매력!” “노출 없이도 섹시한 이유는? 퓨어 섹시의 정석!” 등 음악 팬들의 다양한 리뷰가 이어지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는 풍성한 현악의 움직임이 넘실대는 경쾌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배경으로, 동화 속 왕자님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세 멤버의 달콤하고 가슴 설렌 상상이 위트 있게 펼쳐지며 색다른 즐거움과 로맨틱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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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섹시 일변도의 걸 그룹 트렌드에서 벗어나 청량감 넘치는 퓨어 감성으로 신선한 반격에 나선 앤화이트는 지난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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