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블랙넛 노래 듣고 "더럽기도 하고 뭐지?"…무슨 노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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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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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빈지노[사진=Mnet '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빈지노의 블랙넛과 관련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1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 출연한 빈지노는 블랙넛의 '빈지노'를 듣고 "훅이 별로다"라고 지적했다.

빈지노의 지인으로 출연한 모델 김원중은 "못 듣겠더라. 2절엔 귓밥이 나오지 않느냐"고 웃기도 했다.

또 노래 허락에 대해 빈지노는 "이게 웃긴 건가? 더럽기도 하고 뭐지? 그랬는데 한 가지 분명한 건 내 이름의 노래가 있다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닌 것 같다. 좋았다. 그렇게 접근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블랙넛은 2014년 8월 21일 빈지노를 주제로 한 곡 '빈지노'를 발매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11일 Mnet '쇼미더머니' 녹화에서 블랙넛이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쳐 문제가 제기됐고, 수 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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