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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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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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2014년에 이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고교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2014년에 이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선대는 2008년부터 6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교육부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9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13년 발표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에는 65개 대학에 600억 원을 지원했으며, 2015년도에는 60개 대학에 500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2개 대학이 신청해 학교·교육청·대학관계자·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면접평가 등 2단계 평가를 통해 6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학교는 사업 선정에 따라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한 입학사정관 인건비 지원, 대입전형 운영 및 역량 강화,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 학생 교육활동 지원, 일반 운영비, 연구 등을 수행한다.

2015년에는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수지도 프로그램, 고른기회 입학전형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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