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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JOY]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AM 조권이 과거 원더걸스 선예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9년 KBS JOY '꽃미남포차'에 출연한 조권은 '원더걸스 선예와 서로 이성의 감정을 느껴 본 적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선예와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성으로 느껴 본적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조권은 "선예가 내가 자신을 이성으로 느끼지 못하도록 미리미리 대처했기 때문이다. 선예의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나를 남자로 대하는 것이 아님을 느꼈다. 하지만 선예와 나는 8년 전,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발굴돼 연습생 생활을 함께 겪어 오면서 가족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며 선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JYP와의 계약도 해지됐다"며 선예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예는 "지난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면 마냥 감사할 것들 밖에는 없는 것 같다. 함께 해 온 시간들을 추억해 보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종종 떠올려볼 때 그 시간속에 여러분이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평생 갚지 못할 양의 은혜와 사랑이다.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응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감사하다"며 탈퇴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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