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 슈퍼레이스에서 초등학생에게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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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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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김진표 선수가 입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19일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 곡성군 입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 기부’는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자사의 보유 자원과 임직원들의 재능, 역량 등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째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레이스를 필두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투어링카 대회인 CTCC, 일본 포뮬러 대회인 슈퍼FJ가 한 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 관람에 앞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 및 경기 안내를 받으며 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경주차와 드라이버들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PIT WALK), 레이싱카를 타고 경기장 서킷 주행을 체험해 보는 ‘택시타임(TAXI TIME, 승차체험)’ 및 ‘달려요 버스’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레이싱을 경험했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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