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World Surf League / YouTube]
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 프로 서퍼 경기도중 상어로 부터 공격 받다!
지난 19일(일) 남아프리카 Jeffreys Bay에서 열린 2015 WSL(World Surf League) J-Bay Open Final에서 호주 출신 프로서퍼 믹 패닝(Mick Fanning)이 거대 상어로 부터 공격을 받았다.
다행히 믹 패닝 선수는 필사적으로 상어의 공격을 피해 안전요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당시의 긴박함은 그대로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그는 구조 직후 상어로 부터 공격받을 당시를 시청자들에게 인터뷰를 통해 상세하게 전달하며 놀란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패닝은 세계 챔피온십에서 3차례나 우승한 유명 호주 출신 프로서퍼로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선수이다. 이 후 J-Bay 오픈 파이널 경기는 모두 취소 됐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rt27dZ7DOA

[사진=유튜브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