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초반에만 해도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주로 나봉선(박보영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고 최성재는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최성재는 장애인인 아내 강은희(신혜선 분)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착한 경찰일 뿐이었다. 지금도 최성재는 이런 경찰로 주위 사람들에게 여겨지고 있고 평소엔 이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성재는 신순애 가족들에게 있어선 차가운 악인으로 돌변하고 있다. 최성재는 신순애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 분)가 사망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도 외면했고 신명호가 무사히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치료받은 것을 확인한 후 신명호 앞에선 신명호를 많이 걱정하는 착한 경찰의 모습을 보였지만 신명호가 없는 밖에선 신명호가 준 음료수 병을 자동차 유리에 던지기도 했다.
그리고 최성재는 아내 강은희에게 나봉선의 성격과 현재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 시시콜콜히 묻기도 했다.
악귀가 빙의한 최성재가 나봉선 몸에 신순애가 빙의한 것을 눈치챈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결정적으로 1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선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이 강은희의 어머니인 조혜영(신은경 분) 집에 와서 굿을 하는 내용도 전개됐는데 보살이 최성재의 결혼 사진과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분명히 같은 사람이지만 뭔가 다른데”라고 말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보살은 나봉선을 보자 나봉선 몸에 신순애가 들어간 것을 알고 추적한 사람이다.
이에 따라 최성재 몸에 또 다른 귀신이 빙의했고 그 귀신은 신순애에 깊은 원한이 있는 귀신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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