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중동호흡기중후군의 여파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야 가능한 공연예술계는 공공장소 기피 현상으로 연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모든 창작활동을 멈춰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공연 취소 및 지연 등 실질적인 공연 활동이 어려워진 공연예술계는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에 현장예술가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원기관과 긴급하게 협의하여 고사상태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추경예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추경 300억 원을 투입해 공연예술활성화캠페인 사업인 “공연티켓 1+1” 및 전국 소외지역 순회사업 등을 시행하기로 발표하였고, 예술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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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게 조성되는 예산인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감은 현장 예술가 협의를 통해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 갖고 시행할 수 있는 바, 이에 추경 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공연예술계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공연예술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경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
201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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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무용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오페라단연합회, 한국국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아시테지 한국본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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