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외환카드와의 통합 첫날부터 결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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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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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카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옛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전산시스템이 운영된 첫날인 20일 결제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체크카드, 온라인 결제가 안 돼 복구 작업이 잔행됐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합병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통합 하나카드는 전산 통합을 완료하고 이날 오전 5시부터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트래픽이 증가해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하나카드는 오류가 발생한 직후 시스템을 점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시스템의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다. 테스트 때에도 나타나지 않은 문제들이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며 불거졌다”며 “추가로 문제가 발생할지를 면밀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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