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박형식, 다시 시작된 말싸움...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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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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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성준과 박형식이 또다시 부딪힌다.

20일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선 성준과 박형식이 한 차례 계급의식을 가지고 충돌한 데 이어 또다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자 윤하(유이), 지이(임지연)와 헤어지고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곁을 다른 상대가 채우는 모습에 날 선 반응을 보였던 두 사람은 이날 이 같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자 대면을 펼치지만, 잔뜩 올라선 감정이 누그러지기보다는 리얼한 말싸움으로 오히려 신경전만 펼치고 만다.

학창시절부터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상대가 질색하는 단어 선택부터 비아냥 공격까지 실로 현란한 말싸움이 펼쳐진다. 그러나 이 같은 갈등은 격한 감정 대립보다는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준기-창수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엄마에게 지이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창수와 부모의 뜻대로 결혼하기로 결정한 윤하가 결심과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마음에 괴로워하며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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