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확대

  •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22일 오후 2시 노보텔 버건디홀(8층)에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데이터 기반 지식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하며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역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기획, 데이터 처리·분석 기술 교육,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ICT 분야의 사업 영역 재편·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며, 총사업비는 22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억원)으로 오는 2016년 4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지원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접수방법 등에 대해 관련 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대구에 사무실이나 연구소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지원 유형은 글로벌 제품화 지원(사업화), 퀀텀점프업 지원(기술지원+사업화), 품질고도화 지원(기술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기업은 총 90여개 사에 달한다.

사업공고는 오는 8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8월 3~7일 오후 5시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첨단산업과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ICT기업이 기존산업과 융합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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