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반기 토지 판매 12조7000억…'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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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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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해 들어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판매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21일 올해 상반기 토지 판매 실적이 총 12조7000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가 5조9000억원으로 전체 판매실적의 47%를 차지했다. 이어 상업·업무용지(27%)와 단독주택용지(7%) 등의 순이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주택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택지 확보에 나선 것이 토지 판매량 증가의 원인”이라며 “저금리와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도 실수요와 투자수요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올 하반기에도 전국 79개 사업지구에서 총 2018필지(651만6000㎡)의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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