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이 뽑은 중남미 최고의 도시는 '​페루 쿠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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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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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 쿠스코(Cusco)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행 전문지 중 하나인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 가 선정한 ‘2015 여행자들이 뽑은 중남미 최고의 도시’에 섡어됐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페루 쿠스코는 잉카 문명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유 하고 있는 곳으로, 삭사이와망(Sacsayhuaman), 마추픽추(Machu Picchu) 등 때묻지 않은 자연과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트래블앤레저 잡지, 태블릿,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시, 호텔, 항공사, 크루즈 등 여행 업계 각 분야 최고를 선정했다. 

쿠스코 외에 각 지역별 최고의 도시로 북미에서 미국 찰스턴(Charleston), 아시아에서 일본 교토, 유럽에서 이탈리아 피렌체,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호주,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에서 시드니가 각각 뽑혔다.

한편, 페루는 지난해 월드 트래블 어워즈 지역 대회에서 ‘월드 리딩 미식 국가’상을 수상했으며 페루관광청 공식 여행 정보 웹사이트 (www.peru.travl)는 ‘세계 최고의 여행 정보 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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