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생품시장 활기...상반기 거래량 22% 증가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전체 거래량 합계는 338조815억 계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8조2050억 계약과 비교해 21.96%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 359조5832억 계약과 비교해도 7.93% 늘었다. 종목별로는 코스피200옵션의 하루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 182만3000계약에서 올해 상반기 198만8000계약으로 9.05% 증가했다.

코스피200선물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같은 기간 15만8000계약에서 15만2000계약으로 소폭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상장된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도 파생상품시장 활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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