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2세 계획? 자연스러운 것이니 천천히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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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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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전지현(33)이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전지현은 20일 오후 서울 팔판동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지현은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에서 저격수 안옥윤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전지현은 2세 계획을 묻자 “아기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천천히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동갑내기 남편 최준혁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최준혁 씨는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에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인 훈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만주 이청천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과 작전을 위해 암살단을 불러모으는 냉철한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돈만 주면 국적 불문, 나이 불문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등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외에 오달수(영감 역) 조진웅(추상옥/속사포 역), 최덕문(황덕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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