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비중 67.4%…9월 9일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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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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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집에서 24만97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비중이 67.4%로 전년대비 2.2%p 높아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수시 모집인원의 85.2%인 20만5285명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57.3%인 13만8054명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27.9%인 6만7231명, 논술 위주 전형에서는 6.3%인 1만5197명,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7.1%인 1만7117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수는 전년보다 1개 학교가 줄고 모집인원도 전년보다 2200명 감소했다.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수는 전년대비 2개 학교가 감소하고 모집인원은 4592명으로 전년보다 1243명 줄었다.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실시대학은 전년대비 13개 학교가 늘어난 80개 대학으로 모집인원도 9535명으로 2305명 늘어난 가운데 의·치·한의예과는 29개 학교에서 532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이전 실시하고 등록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은 12월 21일, 미등록충원 등록마감은 12월 22일까지다.

원서접수 후 취소는 불가능해 신중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전문대, 산업대(청운대, 호원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 복수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합격자가 정시모집에 지원한 위반사실이 확인 될 경우 입학을 무효로 하게 된다.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횟수와 지원방법 위반 여부는 대입지원 조회 정보서비스(http://applys.kcue.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대교협은 137개 대학이 참여하는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해 대입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상담도 강화해 243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전화상담(☎1600-1615)과 온라인상담(http://univ.kcue.or.kr)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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