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손호준이 절친 유노윤호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손호준은 "유노윤호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내가 군대 첫 휴가를 나왔는데, 유노윤호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놀이동산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시간 기다렸다가 1분짜리 놀이기구를 타고, 또 몇 시간 기다려서 놀이기구를 타고 그랬다.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라며 그 날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특히 손호준은 "유노윤호도 첫 휴가 때 내가 놀이동산을 데려가 주겠다"며 소심한 복수를 꿈꿔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유노윤호는 경기도의 한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된다. 2017년 4월 20일 전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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