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 광희 “황수경과 2MC, 교양 있는 말투에 누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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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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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청춘하라’ 광희가 황수경과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N 예능프로그램 ‘청춘하라’ 제작발표회에는 명재욱PD를 비롯해 황수경 아나운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광희는 “황수경 누나와 함께 MC를 본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며 “사실 프로그램을 앞두고 대본 리딩을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매니저와 두 번 정도 맞춰봤다. 누나의 교양 있는 말투에 혹시나 누를 끼칠까봐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을 진행해보니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누나가) 그 동안 젊은 감성을 숨기고 계셨더라. 교양 프로그램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더했다.

또한 그는 “누나가 저와 2MC를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출연을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안 해주실 줄 알았는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서 고마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청춘하라’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2030 청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꿈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 연예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패널 심사단 및 방청객 100명의 공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지원금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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