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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하라’ 황수경 “광희, 보고 배울 점 많아…대세와 함께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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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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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청춘하라’ 황수경이 광희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N 예능프로그램 ‘청춘하라’ 제작발표회에는 명재욱PD를 비롯해 황수경 아나운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황수경은 “사람들이 광희를 보고 본인이 가진 것보다 과하게, 넘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굉장히 오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는 긍정적인 느낌만 받았다”고 광희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광희는 순수하고 예의바르며 착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일해 봤지만 시종일관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다른 이들을 배려하며 일하는 사람은 없었다. 쉽지 않을 텐데 늘 그런 태도를 취한다는 것을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오히려 저는 회사(KBS)를 그만두고 쉬고 있지 않았나. 방송의 흐름을 잘 읽는 ‘대세’ 광희와 함께해 감사하고 영광이다. 광희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첫 촬영을 하고 보니 남동생을 얻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춘하라’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2030 청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꿈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 연예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패널 심사단 및 방청객 100명의 공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지원금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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