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연구시설장비 표준지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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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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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23일 광주, 24일 부산, 27일에는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표준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연구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도입‧구축한 연구시설‧장비의 관리‧활용에 관한 범부처 가이드라인을 말한다. 

행사는 대학, 기업, 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연구시설, 장비담당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표준지침의 개정방향 및 상세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표준지침 주요 개정내용은 연구시설・장비의 정의‧분류 명확화, 도입 효율성 제고, 등록‧관리 편의성 강화, 공동활용 유도 등 이다.

미래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표준지침 개정 내용이 연구현장에 빠르게 확산되어 국가연구시설장비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6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을 통해 표준지침 제정 및 고시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표준지침의 실행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정부 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연구시설‧장비 도입‧운영의 효율성 강화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국가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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