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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푸드트럭 창업자에 4천만원까지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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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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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지사,“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속 확대할 것” 밝혀

[사진=김문기 기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남경필 도지사와 이대훈 농협 경기영업본부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운동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청년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이자 보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지원자금 규모는 1인당 4000만 원 이내이며 농협이 2.89% 이내의 저금리 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도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명목으로 1.7%의 이자를 보조하기로 해, 창업대상자는 실질적으로 1.19%의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등급이 낮은 청년과 취약계층의 대출을 위해 보증지원을 하고,농협은 대위변제에 따른 손실보전금 1억 5000만 원도 출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도청에서는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푸드트럭 창업 선배들이 직접참여하는 창업 희망자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창업상담에는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돼 실제 운영모습도 직접 보고 경험담도 들으며 시식까지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남경필 지사는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은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며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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