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와 국제 자매도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시는 관내 남·녀 고등학생 10명이 20~29일까지 자매도시인 리틀락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4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 지원동기 등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교류는 홈-스테이로 실시되며, 리틀락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아칸소 주립대학 영어수업 수강 및 한국전쟁기념관, UCLA, 칼텍 대학 캠퍼스, 등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 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출국에 앞서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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