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VS 최현석 구도 효과? 시청률 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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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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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8%대를 돌파하며, 쿡방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6회는 8.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냉장고를 부탁해' 35회가 기록한 6.5%의 최고 시청률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근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현석과 이날 스폐셜 셰프로 출연한 오세득은 'NO.1 면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대결 전부터 오세득은 "최현석 셰프를 잡으로 왔다"고 선전 포고를 했고, 최현석 셰프는 "승패는 신경 안쓰지만 밟아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오세득은 누룽지와 고추기름을 더한 중화풍식 면요리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여유롭게 선보였고, 최현석은 '허세미'를 만들었다. 이날 오세득은 첫 출연임에도 여유롭게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맛있다. 계속 먹게 된다"고 극찬하며, 오세득에게 승리를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에는 "처음 출연해 멋진 요리를 만든 오세득 셰프 대단하다"(ID: nyli***), "셰프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흥미진진했다"(ID: QW***), "냉부해를 보고 월요병을 치료받았다"(ID: noh***)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진화된 쿡방을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중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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