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2015 찾아가는 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느 어르신들을 모시고 김 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5년 찾아가는 배움터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해 자존감을 높여 드리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문해교육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 산수, 미술 등 맞춤형 문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3개소로 시작한 배움터 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이 계속 증가하면서 올해는 9개 경로당(74명)에서 문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수업시간도 주 1회 2시간에서 주 2회 4시간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찾아가는 배움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 어르신들이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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