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편의' 프리미엄 주목...’위례 지웰 푸르지오’ 분양

-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 편의성 높아 주변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우 많아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 및 일반아파트 비교[사진 =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동산시장에서 생활편의가 높은 단지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지주변에 대형마트가 있을 경우 이 현상은 두드러지는데 이는 입주민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쇼핑을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는 생활편의성이 증대되면서 일반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만큼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높게 아파트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형마트 접근성 여부에 따라 아파트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목동신도시의 경우, 이마트(목동점)과 가까운 목동7단지는 3.3㎡당 288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하기 힘든 목동1단지는 3.3㎡당 약 460만원이 저렴하고, 홈플러스와 바로 접하고 있는 용두동 래미안허브리츠는 3.3㎡당 1679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용두동과 인접한 전농동의 래미안아름숲 아파트는 3.3㎡당1474만원에 불과하다.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들은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원천점과 인접한 광교신도시의 광교 더샵과 광교 아이파크는 각각 30대 1, 25대 1의 평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평균 청약경쟁률 162대 1로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들이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례신도시 이마트 주변 26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는 7개 동, 최고 33층, 총 784실(오피스텔)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8㎡, 74㎡, 84㎡로 구성된다.

주력타입인 84A형(513실)은 4베이 3룸 특화평면으로 적용된다.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있는 통풍성구조로 설계해 통풍성 및 환풍성을 극대화했고, 주방은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는 'ㄷ자' 동선으로 배치했다.

84B형(169실)은 3베이 3룸 구조로 설계 됐다. 84B형은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며, 침실 전면에 원스톱 세탁실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방 옆에도 다용도실을 둬서 부피가 큰 식재료나 주방용품을 보관하기 좋도록 했다. 욕실은 거실과 큰방 2곳에 마련된다.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2곳을 두어 각종 물품보관을 리하도록 했으며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트랜짓몰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북쪽으로는 위례신도시의 최대 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인근에 조성되는 휴먼링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성벽이미지를 형상화한 4.4㎞의 친환경 산책로다. 청량산~장지천, 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광역 생태녹지 순환축과 연결된다.

또한,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이동하기 수월하다. 지하철5호선 마천역에서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을 잇는 위례선(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