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 홍보모델에 인기 아이돌 B1A4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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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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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새 홍보 모델로 인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B1A4가 동 연령대 인기 게임인 테일즈런너의 모델로 적격이라 판단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서 준비한 모델 맞히기 이벤트 복면테왕에 5만 여명의 유저가 모이는 등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8월 16일(일)까지 모델 기용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테일즈런너’ 유저들 중에서 B1A4의 다섯 멤버인 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의 가상 신부를 뽑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테일즈런너’ 내 맵을 다섯 판 이상 달린 뒤,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5명의 유저를 선정해 짝으로 맺어진 멤버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게임 내에서 결혼식을 열어 이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소식을 SNS로 공유하는 유저들 중 일부 인원을 뽑아 B1A4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신규 앨범 CD도 선물한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팀장은 “독특한 콘셉트의 이번 이벤트가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모델과 함께 재미난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감으로써, 유저들의 신나는 여름 방학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즈런너(http://tr.nopp.co.kr)’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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