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2015년도부터 실시하는「건강한 사업장 만들기」는 금연 외에도 체지방 분석 등을 비롯,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당뇨 검사’, 금연성공을 위한 영양 섭취법, 건강생활 실천교육, 금연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했다.
또 참여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 제공과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상반기에 24회 사업체, 대학교 등을 방문해 654명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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