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 명퇴 교원 405명 확정…수용율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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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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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2015년 8월 명예퇴직 교원이 405명으로 정해졌다.

서울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 8월말 명예퇴직 신청교원 1212명 중 대상자를 33.4%인 405명으로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8월 명예퇴직 교원은 초등 186명, 중등 219명으로 전년 8월말 182명, 수용율 7.6%에 비해 수용인원이 2.2배 늘었고 수용률은 25.8%p 높아졌다.

서울교육청은 퇴직수당부담금을 제외한 상반기 명예퇴직 수당 집행 잔액인 350억원의 범위 내에서 수용인원을 결정해 퇴직수당을 포함하면 총 614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명예퇴직 희망자 적체를 대폭 해소하기 위해 256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명예퇴직 교원을 2월말 상반기 1622명, 8월말 하반기 405명 등 모두 2027명을 수용하게 됐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수용한 명예퇴직 교원 중 최대 인원이다.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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