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과 열애인정 구자욱, 야구장 F4 중 한 명? 나머지 3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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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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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박정수, 사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김대륙, 사진=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엄상백, 사진='kt wiz'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채수빈과 열애를 인정한 구자욱이 화제인 가운데 일명 야구장 F4로 불리는 박정수, 김대륙, 엄상백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있다.

이들은 요즘 프로야구를 이끄는 새내기 꽃미남 선수들이다. 먼저 구자욱은 키 1m89㎝의 훤칠한 체격에 긴 다리와 작은 얼굴이 패션모델을 연상시킨다. 방송 인터뷰를 할 때면 그의 옆에 있는 여자 아나운서보다 얼굴이 작아 보인다. 하얀 피부도 눈길을 끈다. 시즌 초에는 배우 송일국 닮은꼴로 화제가 됐지만 안타와 홈런을 펑펑 뿜어내면서 구자욱이란 이름 석자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2012년에 삼성에 입단해 2013~2014년까지 상무 선수로 2군 무대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1군에 올라온 구자욱은 내야수와 외야수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KIA 타이거즈' 박정수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야구돌(야구+아이돌)'이다. KIA는 이달 초 기존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로테이션이 무너지면서 박정수를 선발투수로 내정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 넥센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2실점 했다.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29·넥센)를 상대로 삼진을 잡고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은 해맑은 10대 소년처럼 보였다. 쌍꺼풀 진 눈에 흰 피부, 초롱초롱한 눈망울 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았다.

'롯데자이언츠' 내야수인 신인 김대륙은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박해진을 닮은 꽃미남이다. 지난달 6일 1군 무대에 처음 올라와 15일까지 21경기에 출전했다. 아직은 배울 게 많은 새내기 선수다. 타율은 1할. 지난 14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3-3 동점이던 9회 초 아웃카운트를 착각하고 1루에서 3루까지 내달리다 귀루하지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로 팬들의 질책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면서 당찬 면모를 보여줬다. '롯데의 아이돌'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kt wiz' 엄상백은 작은 얼굴에 긴 팔과 다리로 ‘미친 비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공도 참 야무지게 잘 던진다. 덕수고 시절부터 각종 상은 다 쓸어 담았다. 될성부른 떡잎. 침까지 발랐다. 심장마저 튼튼하다. 나이 많은 형 혹은 삼촌뻘 선배들을 상대로 배짱 두둑한 투구로 미래는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중이다.

한편 구자욱 채수빈 열애설은 전날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채수빈 구자욱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이 공개된 후 불거졌다. 사진 속 채수빈 구자욱은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고 있다. 구자욱 채수빈 열애설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공개된 후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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