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정안전관리 S등급 달성…"발전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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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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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및 자율 공정안전관리 노력 결과"

지난 1월 22일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분당복합화력현장을 방문하고 설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남동발전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국내발전사 최초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평가 S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동화력발전처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는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지난 17일 S등급 인증결과를 통지했다. 공정안전관리는 유해·위험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서 화재, 폭발, 누출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이다. 남동발전은 시설공정 관리의 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사업소 공정안전관리 운영을 본사 직할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왔다. 아울러 공정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자율 공정안전관리에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7월·12월 영흥화력발전·분당복합화력이 S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 4월·7월 여수화력발전·영동화력발전이 공정안전관리 S등급을 인정받고 2013년 12월 S등급을 받은 삼천포화력본부를 비롯한 5개 발전소 모두가 S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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