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1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글로벌 수력 인재 양성을 위한 ‘수력교육훈련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력교육훈련센터는 총면적 2435㎡부지로 33개의 생활관, 각종 모의 훈련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수원은 센터 내에 해외사업관리 전문과정을 신설하는 등 해외 수력사업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센터에는 강의실 4곳과 실전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도 설치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연간 10개 과정, 100여명 교육생 배출에서 18개 과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수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힘써 청정에너지 수력발전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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