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21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21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오달수가 참석했다.
황정민은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다”고 너스레를 떤 뒤 “얼굴이 좀 빨갛고 만만해보이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에 대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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