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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계열, 모바일 결제시스템 'SSG 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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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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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그룹이 23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시스템인 'SSG 페이'를 도입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SSG 페이는 결제의 전 과정을 매우 심플하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SSG 페이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전자화폐인 'SSG 머니'를 충전해 사용하거나, 이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SSG 머니와 신용카드를 혼합해 결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SSG 머니로 2만원,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8만원씩 나눠 결제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포인트 자동 적립, 전자영수증 및 현금영수증 자동 발급, 주차요금 자동 정산 등의 기능도 도입했다.

SSG 페이는 위드미, 스타벅스, 프리미엄 아웃렛, SSG닷컴 등 그룹의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결제 경험은 다소 불편했다고 지적하며 "계산대에 줄을 선 후 쿠폰을 찾고 신용카드, 현금, 상품권 중 어떤 것으로 결제할지 정하고 포인트 적립은 물론 영수증, 주차 정산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은 현재의 불편함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며 "이런 고민은 상당부분 IT와의 융합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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