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삼시세끼' 이서진과의 차별점? 나는 '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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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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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경쟁작 tvN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김병만은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라스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삼시세끼' 이서진은 '세끼'를 챙겨 먹지만, 난 한끼도 못먹을 때가 있다. 그래서 이서진은 '세끼', 난 '무끼'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20번째 시즌을 맞은 것에 대해 "맨 처음엔 나도 무섭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이젠 이번 멤버가 와서 어떻게 적응해나가는지 그런 모습이 더 신기하다. 생존을 잘 해주면 고마웠다. 이번엔 배고팠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도 신기했다. 정준하 하하 미노가 와서 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이제까지 간 정글 중 가장 안 다쳤다. 안 다치고 유쾌하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했다.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은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했다.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 헌터라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생존을 보여주며 '정글의 법칙' 역대 최다 멤버인 14인의 릴레이 생존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킹덤에는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이, 라스트헌터에는 김병만 미노 샘해밍턴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참여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이끈 이지원 PD가 2년 만에 연출로 돌아왔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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