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윤재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회 회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 등 범 해양산업 단체장들과 루벤 아로세메나 파나마대사, 호세 루이스 베르날 멕시코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단식 행사에서는 임 당선인에 대한 축하꽃다발이 전달됐으며, 임 당선자의 선거지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 임성남 주영 대사,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 등 총 4명의 인사에게 이윤재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업한 성공적인 모델”라며, “국제 해양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한국인의 긍지를 살릴 수 있도록 임기시작 전 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의 선거지원을 위해 국내외 홍보활동과 선거 용품 지원은 비롯하여 임 당선인과 함께 국제해사기구 이사국지지 교섭 활동에 직접 발로 뛰며 실제로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6월 24일 파나마 정부의 한국인 후보 공개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이끌어 내는 등 선거에 긍정적 결과물을 낳기도 했다.
이윤재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선거는 정부와 민간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지원해 온 값진 결과”라며 “선거 결과 자체가 소중한 회원들의 뜻인 만큼 임당선인과 함께 여는 새로운 해양시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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