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살기 싫어" 가슴 치며 오열

[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가슴을 치며 임지연을 향한 마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서는 창수(박형식)가 지이(임지연)에 대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이와 이별한 창수는 여전히 자신을 그리워하는 지이를 몰래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어 창수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에게 아픈 가슴을 토로했다. 그는 가슴을 치며 “안 되겠어. 진짜 안 되겠어. 나 너무 힘들어.”라고 오열했다. 그는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사랑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못하겠어. 살기가 싫어.”라고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창수 어머니는 “다들 그렇게 결혼하고 살아.”라고 말했고 그는 “못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걔가 그렇게 좋아?”라고 묻자 창수는 “아니.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지이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하루하루 창수는 점점 더 망가져갔고 창수 어머니는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창수는 어머니에게 "갖고 싶은 것을 왜 가질 수 없냐. 이지이를 달라"라고 말하는 등 괴로워하며 진심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창수 어머니가 지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