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페스티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참가 부스를 둘러본 후 축제 현장을 취재하고 있는 대구 관광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 시장은 대구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모습으로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기자단을 격려하고 관광에 대한 의견으로 담소를 나누는 등 대구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 현장의 소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소통 현장에서 “메르스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고, 대구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이제 국내 메르스도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고 다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대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대구 관광 알리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관광시장 전반이 침체되어 있다”며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영향력자 팸투어, 여행사 세일즈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은 물론 다가오는 휴가철에는 해외여행보다는 어려운 국내 내수를 진작시킨다는 차원에서 국내 관광 추진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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