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성라자로마을 라자로의 집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복지협의체 구성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연구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시행계획 모니터링과 2016년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분과별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체계의 변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분과별 분임토의에서는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해 지역복지가 한층 더 향상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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