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년 4개월 만에 최저… 온스당 1,106달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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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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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금값이 지난 20일 온스 당 1,106달러로 급락하며, 2010년 3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달러 수요가 늘고 강세로 이어지자 금 보유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게다가 중국 증시 불안과 그리스 재정 위기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 하락으로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의 거래량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2만7천756g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16일 2만8240g을 기록한 후 최고수준이다. 거래대금은 11억6471만원으로 전날 4억5802만원보다 258.05%나 증가했다.

이날 순금현물의 가격은 국내외 금시세가 하락하며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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