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31일까지 ‘성남 가드너 1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성남 가드너 교육생은 내달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금요일 오전반(25명)과 토요일 오후반(25명)으로 나뉘어 수정구 상적동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이론과 실습수업을 14주 간(56시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정원문화의 이해, 원예식물과 정원 수목의 종류, 특성, 식물의 생리, 정원답사, 채소·실외·실내 정원 조성, 정지 전정, 병충해 관리 등이다.
교육은 신구대학교 식물원 측이 맡아 진행하며, 교육 과정을 마치면 성남시가 ‘성남 가드너 수료증’을 준다.
가드너는 성남시의 각종 녹지관리 사업이나 내년도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비 65만원 가운데 40만원은 성남시가 부담해줘 교육생은 25만원만 내면 된다.
가드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기한 내 성남시 녹지과 조경팀(☎031-729-4312)으로 신청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성남 가드너 검색 후 신청서 내려받기)와 주민등록등본을 방문 또는 우편, 팩스(031-729-4289), 이메일(mijjang013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확정 발표는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시 홈페이지와 신구대학교 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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