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한윤희 이유식 전문 강사의 이유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및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조리교육과 참여자들의 질문 및 토론이 이어졌다.
한윤희 강사는 “이유식 100g을 만들기 위해 쌀을 불리고 재료는 찌고, 다지고 끓이는 과정이 무엇보다 복잡하기에 엄마의 노력이 중요하다. 초기 이유식은 쌀가루를 이용하고 중기나 후기 이유식은 밥을 갈아 이용하는 것으로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 할 수 있다”고 제철 재료인 햇감자를 이용해 감자 미음을 선보였다.
감자는 철분,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C, 비타민B를 골고루 가진 영양식품으로 빈혈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중기 이유식으로 선보인 쇠고기 당근 죽에 브로콜리를 넣어 영양을 더했으며, 간단한 이유식 육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평소 이유식은 간이 되어있지 않아 맛이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감자미음과 쇠고기 당근 죽을 먹어보고 이유식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앞으로 맛있는 이유식을 아이에게 주기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보건소_이유식 사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