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22일 오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서울 노원구 서비스공단, 서울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과 ‘공공기관 고객만족 경영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의왕도시공사는 이미 각종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 우수기업으로 성장한 이들 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협약기관들과 고객만족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조사와 경영평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국 공공기관별 고객만족도 동향 조사를 비롯,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관련 기법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선진 시책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이성훈 사장은 “공사 출범때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최상의 시민 서비스 제공을 경영 목표로 정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고객만족 경영으로 최고의 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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