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웹툰의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창작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한 이 사업은 각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지역의 창의력을 발굴하고 잠재 작가들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웹툰은 영화, 드라마, 캐릭터 등 다양한 재생산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익효과가 높은 분야다.

▲완주군 군립중앙도서관 전경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은 ‘완주 웹툰창작 상상공작소’ 운영을 통해 만화나 웹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창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받는 총 3500만원의 사업비 중 2500만원은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태블릿 PC를 구입할 예정이다. 태블릿 PC는 교육시간 외에는 주민들의 전자책 및 오디오 북 열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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