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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농혁신 위한 찾아가는 영농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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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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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0개 마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 교육 -

▲찾아가는 영농순회교육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더좋은 변화 ‘3농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서비스 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이달 21일부터 당면한 영농기술 중심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8월 3일까지 50개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마을회관 및 모정 등 농업인이 모이기 쉬운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정책 홍보를 비롯해 가뭄대책과 장마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일손이 부족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방식 도입과 기존의 주입식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질의 응답식 참여형 교육으로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미래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3농혁신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이 당면한 영농 애로점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기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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