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상주교육청 ‘2015 유치원 학부모 연수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21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유치원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모 힐링 콘서트’와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라는 주제로 경상여중 이영미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유아기는 생의 출발점이 되는 결정적 시기이자 가소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시기로 이 시기에 형성된 교육이 평생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연수는 ‘부모 힐링 콘서트’로 복잡하고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힘든 육아를 하고 계신 학부모들을 초대해 열심히 살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격려하고 위로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영미 교사의 강의로 자신이 자녀를 키우면서 느낀 경험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생생한 경험을 바탕 한 강의가 있었다.

앞으로도 상주교육지원청은 “유아기의 바른 인성교육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유아, 유치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