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물맑은시장에 마련된 장터유헬스존에서 한 시민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물맑은시장에 가면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전국 유일의 장터 속 건강관리센터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복지프라자는 주민들의 심외혈관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에 '장터유헬스센터'를 설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터유헬스센터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스트레스를 측정해주고, 이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기본 건강측정과 함께 유헬스존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으면 체성분검사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다음달 5일부터 9주간 '장터싱싱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양평군보건소 보건복지프라자팀(☎031-770-2118) 또는 장터유헬스센터(☎070-4018-2527)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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