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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고'…양평군, 장터유헬스센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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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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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일 전통시장 연계 밀착형 건강관리 나서'

양평물맑은시장에 마련된 장터유헬스존에서 한 시민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물맑은시장에 가면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전국 유일의 장터 속 건강관리센터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복지프라자는 주민들의 심외혈관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에 '장터유헬스센터'를 설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터유헬스센터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스트레스를 측정해주고, 이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기본 건강측정과 함께 유헬스존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으면 체성분검사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또 센터는 장터 이용자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 13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다음달 5일부터 9주간 '장터싱싱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양평군보건소 보건복지프라자팀(☎031-770-2118) 또는 장터유헬스센터(☎070-4018-2527)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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