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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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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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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기업인, 유공기관 또는 단체 구성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23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7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산업평화상, 산업평화공로상 2개 부문으로 산업평화상에 근로자 4명, 기업인 4명, 산업평화공로상에 유공자 2명 등 총10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평화상 후보자는 부산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기업인으로 당해 공적분야에서 3년 이상 재직해야 하며, 노사화합을 비롯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자이면 된다. 산업평화공로상은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이면 가능하다.

산업평화상 후보자는 구(군)청장,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 대표, 기업단체 대표 등의 추천을, 산업평화공로상 후보자는 노동관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 일자리창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9월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199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매년 10명 이내 선정해 시상하며, 지난해까지 총 243명이 산업평화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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