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주말과 공휴일 동안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급증함에 따라 지난 18일 주말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해 130여명이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로 외관을 꾸민 25인승 차량으로, 담양터미널에서 출발해 한국대나무박물관 → 죽녹원(후문) → 죽녹원 →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다시 담양터미널로 돌아온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60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10회 운행한다. 요금은 승차시마다 군내버스 기본요금인 일반 1,200원, 학생 950원, 초등 600원이다.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은 담양터미널 서울행 버스승하차장 부근에서 승차해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후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관광순환버스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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