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재태 =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이정재, 전지현,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22일 오늘 개봉했다.
첫 날 성적은 현재 예매율 56.9%(영화진흥위원회 15시29분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2위(예매율16.9%)로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게 되는데...
영화 22일 개봉.

[사진=흥미진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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